아까  베스트로 간 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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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금액 겐또 때려서 계산이나 해볼까? 하고 심심해서 계산기 두들겼거든? 얼마를 주면 금액이 딱 맞을까 하고.

그래서 공모전에서 원천 징수하는 금액 4.4%랑 노동하면 떼가는 원천징수 금액 3.3% 두 개 가지고 비교해봤어.

100,000이면 뭐 택도 아니었지. 양쪽 다 너무 많아

근데 95,000원에서 턱 걸리더라

저 사람이 정산 받은 금액은

91870원. 3.3% 뗏다고 가정하고 일원단위 올림하면 딱 맞아.

어? 우연인가?

해서 저 사람이 받은 상점을 다 더해봤지.

19점이 나와. 상점 당 오천원씩 주면?

19*5000= 95,000.

이거까지 딱 맞다.

 마음에 걸리는건 두 개야.

하나는, 3.3% 떼고 줬는데 국세청에 신고하려고 보니 4.4%인거 이제 알았어요 ㅠㅠ 4.4% 로 그냥 손해보고 낼게요.

라고 말하는 경우와 

(저 돈 떼인 사람이 세금 낸거 증명서 달라고 하지 않는 이상 제 3자에게 이 세금 냈는지 아닌지 볼 권한이 없음)

다른 하나는, 이건 공모전 형식으로 열린 우승 상금이기 때문에 우수현상공모에서 말하는 주제에 대한 상금일 뿐이지, 저작물에 대한 계약이 아니라는거지.

그리고 미성년자는 다른 사람과 계약하려면 법정대리인의 허가가 필요하고. 이에 대해 서류가 필요해.

근데 왜 요구를 안했지?

결론은 그거임.

3.3% 떼나 4.4%를 떼나 자기들이 실수로 3.3% 떼놓고 4.4% 신고했거나 상관없이 (사실 앞의 두 개는 헷갈렸으면 세금 허위 신고긴하지. 근데 정황증거만 있어서 여기서는 뺌)

3.3% 뗀 노동이어도 법정대리인의 허가가 담긴 서류가 필요하고

4.4% 떼고 추가로 이거 무료로 드립니당~ 하고 계약을 했어도 서류가 필요해. (이건 프리랜서 등록과 관련없더라. 어차피 프리랜서 등록도 이와 마찬가지로 법정대리인을 요구해.)

이 서류가 없는데 어떻게 저 저작물에 대한 권리를 ㅇㅇㄱ이 가질 수 있지? 그건 불가능하거든?

이 부분도 같이 미성년자 노동에 포함되서 기자들이 써먹어 줬으면 좋겠네.

[추가] 어느 유게이가 이거 정리되면 관련자에게 보내는게 더 나을꺼다 하네. 맞는 말이야. 내일 좀 더 말투같은거라던지 다듬어서 보내야겠음. 의혹만 제시해서는 안되겠지.